2010년 11월 16일 화요일

미연시

자 문불 3000을 향해 쌔리 달려보자고~


지금까지 사부작 사부작 쓴것들을 되집어 보니 못쓴장르들이 너무 많더라고

보통 내가 한달에 게임을 깔았다가 지웠다가 하는것들이 적개는 열뎃개 많으면

온라인게임포함해서 30여개정도 되는데 원체 내가 RPG를 좋아해서 대부분이

RPG밖에 없어. 그래서 오늘 다루고자하는 미연시(연예 시뮬레이션)는 약간

생소한 부분이야. 그래도 어쩌긋어 나름데로 하나의 장르로 고착되어버린건데

한번쯤 언급은 하고 넘어가야겠지.


사실 난 연애시뮬레이션이니 야한게임이니 하는걸 정말 싫어해.

싫어하는정도가 아니라 쓰레기취급(?)을 해.

머 내 성에대한 모토가 "백번 모니터보느니 한번 하고만다" 인 이유도있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여성에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있고

또한 그런것들로 게임이 돌아가. 여자들이 이런게임을 접하면 분노해야한다고.

현실에서 여자를 사귈생각을 해야지 이런걸로 시뮬레이션을 해봤자 백이면 백 다 실패할껴

그냥 즐겁잖아 재밌잖아 라고 한다쳐도 난 이런게임을 하면서 계속 불쾌감만 들었어.

내 컴퓨터에 이런걸 깔고 한다는것자체가 용납이 안됐어. 흉들에게 소개하는것만 아니었음

진작 다 모아놓고 불질렀을껴.


게임시리즈를 써봐야겠다고 마음먹은 다음부터 여기저기 - 주로 미연시빠인 아는늠 - 을 통해

대충 열댓개정도 해봤는데 당췌 난 너무 착해서(?) 끝을 제대로 못보더라고.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제대로된 엔딩을 볼수있다는데 내 머리론 도저히 이해가 잘 안돼.

아차차차 미리 말해두겠는데 19금인 스샷이 올라갈수도 있으니 주의바래.


미연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일단 미연시가 대체 먼가 하는것부터 말해봐야겠어.

과연 미연시라고 불리는게 옳은건가 하는건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말이 참 많아.

젠장할 머라 부르든 그게 먼상관이란말인가. 게임하는데 말이여. 그냥 하면되는게지.



보통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미연시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가끔 육성 시뮬까지 포함되기도해

제작자들은 어드벤처라고 하기도하고 시뮬레이션이라고하기도하는데.

그냥 내가 볼땐 다 또이또이해. 따라서 난 따로 분류하지않겠어. 그냥 미연시라고 할래.

연애시뮬과 야한게임과는 구분되어져야하지만 내 요즘나온 몇몇게임을 해본바론

그늠들이 그늠들이었어. 구분이 모호해졌어. RPG와 연애시뮬의 결합도 요즘 종종 눈에 띄여.


게임 방법은 정말 간단해.

주인공(유저)가 학교(대부분 학교가 배경)에서 문어발식으로 이여자 저여자 찔러보면서

최종적인 단계에는 H씬으로 마무리되는 또는 그냥 사귀게되는게 목표지.

대화를 통한 선택문이 나오고 그 선택에 따라 각종 이벤트로 인해 발생되는 플래그가

자기가 목표로하는 미소녀와의 연애관계를 발전시키기도 실패하기도해.



미연시 게임은 일본에서부터 시작됐어.

가장 유명한 게임으로는 코나미에서 제작한 두근두근 메모리얼이 있어.

게임에서 잘돼자 애니로도 케릭터상품으로도 불티나게 팔려나갔어.

인터넷검색해보면 다운받을수있어. 1탄은 대부분 그냥 올려논곳이 많더라고(공유사이트아님)

두근두근 메모리얼만 놓고 본다면 연애시뮬레이션은 참신했고 건전(?)했다 볼수있어.

어떤 행동을 통해서 파라메터를 올리고 그조건에따라 상대측(여자)의 반응이 결정되어지는

어찌보면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있지만 그런 간단한 조작으로인해 더 인기가 있었을꺼라

생각되어져.


연애시뮬레이션은(육성시뮬제외) 정말이지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모든 조작이 간단해.

메뉴 역시 간단하고 아니지 조작이랄것까지도 없어. 그냥 꾹꾹 누르기만하면 왠만하면

다 해결돼. 따라서 스크린샷으로 대체하겠어. 연애시뮬에대해서 쓴다는게 역시 나에겐

무리였어.


마치며. 하는내내 일본늠들의 머릿속이 궁금해질뿐이었어.

도대체 어떤 생각들을 하기에 미행이니 도찰이니 강간이니 하는 게임들을 만들어낼까?

거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 근친이니 형수어쩌고니 정말이지 "이 쪽바리 개XX들아"하는

말이 목구녕에서 막 올라왔어.


번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미연시에 육성을 포함시키려다 프린세스메이커에게 너무 미안해서

따로 조금 설명을 해볼까해.


육성시뮬레이션이라함은 한때 대유행을 했던 휴대용게임기(조막뎅이만한거)의 다마고치가 있고

PC게임으론 프린세스메이커와 심즈가 있을꺼야. 그외 몇몇편이 더 있긴하지만 그냥 대동소이하니 패스.


1. 프린세스메이커 (Princess Maker) - 일본


 * 프린세스메이커 1~5

 * 고고 프린세스

 * 프린세스 메이커 포켓 대작전

 * 프린세스 메이커 Q

 * 레전드 오브 어나더 월드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않은 시리즈가 있다.

외전을 제외한 정식버전인 1~5편만 언급하겠다.


내용은 단순하다. 딸을 제한연령까지 키우면서 능력치를 상승시켜 궁극의 목표인

왕비로 만드는것인데. 여기에 여러 선택지가 존재한다.

왕비가 될수도 장군이 될수도 시인이 될수도 기타 다른 직업을 가질수도있다.

마지막 엔딩 역시 수십가지가 존재한다.

단순하면서 여러선택지로인해 엔딩이 달라지고 그래픽으로 딸의 커가는 모습 역시 구현되어있다.

이점이 인기의 비결이 아닐까?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머 궁극적인 목적이 일정연령까지 딸을 성장시키는데있는 점때문에

자유도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설정자체가 그러니 이해해야지.


2. 심즈 (The Sims) - 미국

이 게임은 육성이라기보다는 인생의 축소판인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라 볼수있다.

그래도 따로 언급하긴 머하니까 여기에 다 때려넣고 설명하자.

2000년 2월에 발매된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게임 되시겠다.


일단 설정 자체가 생활 시뮬레이션이기때문에 기타 확장팩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 심즈 1

* 심즈 2

* 심즈 3

* 그외 기타 잡다한 확장팩들


보기엔 시리즈가 적어서 단순하게 보일런지 모르겠지만 구성이 꽤 알차다.


현실에서 해볼수있는것들은 게임안에서 모두 해볼수있는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하지만 그런점이 또 단점이 될수도있다.

현실에서의 쥐꼬리만한 월급 집문제 육아 생활등등 거의 대부분의것들이

게임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가있다.


또 특이하게도 이게임은 목적이라는게 없다.

칼한자루 둘러매고 마지막 보스를 잡으러가는 머 그런거 없다.

그냥 생활이다. 애낳고 키우고 집늘리고 좋은차 좋은옷입고 그냥 저냥 사는거다.


이런류의 게임들이 다 그러하듯 조작 역시 단순하다. 마우스 하나면 다 OK 되시겠다.


그래픽이 그렇게 화려하지않지만 그냥 잔잔하니 해볼만 하다.

확장팩없이 그냥 오리지널로 즐기는것도 좋긴하나 되도록이면 확장팩들도 구매해서 하자.

그래야 조금더 좋은 집들 차들 기타등등의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현실에서 해볼수있는

모든것들을 맛볼수있다.


어떤의미에서 심즈는 진정한 아바타일수있다.

칼들고 설치는 판타지가 아니라 그냥 우리의 일상생활을 고스란히 옮겨놓은듯한 게임이기에

더욱더 케릭터에 대한 애착이 가는 게임이기도 하다.



마치며. 흉들 미안 미연시를 쓰려고 야한게임들을 너무 많이 해서 정신이 없어.

그냥 언능 이 장르는 넘어갔음 싶어. 더럽다는 느낌만 들어. 젠장할.

쪽바리 개**들 머리속에 대체 머가 들은겨.....

다음은 드디어 할말많은 RPG되시겠어. RPG 만쉐~~~ 발더스 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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